[가산디지털단지 맛집] 가산동 맛집 파스타, 주먹고기, 야끼토리쿠모

 

동생이 가산동으로 이사 가고 처음 놀러 갔다.

약속 잡고 만났다기보다 지나가는 길에 들렸는데

다음날 오전 근무 때문에 술을 먹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는 꼭 시간을 내서 제대로 즐기고 싶었다..

 

만난 시간이 오후 4시로 애매해서

애피타이저로 가볍게 파스타집으로.ㅋㅋ

너무 빈속이라 이따 고기를 위해서 준비운동 ㅋㅋ

 

 

1. 파스타인더클래식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42 1층 127호

가산디지털역 7번출구 근처

고르곤크림파스타 10,400원(할인적용)

 

새우랑 베이컨이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다.

메뉴에 고기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파스타와 필라프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음.

내부 분위기도 아담하고 깨끗하니 좋았다.

 

 

 

2. 장군주먹고기

서울 금천구 벚꽃로42길 3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출구 근처

 

고기 노래를 부르는 나를 보고 동생이 데려간 곳.

동생 남자친구가 퇴근하고 합류해서 6시에 도착했는데도 

테이블이 하나 밖에 안 남았음.

연말이라서 그런지 회식모임도 많았다.

굉장한 포스의 사장님을 보고 '아~ 여기 맛집이다'

주먹고기 1인분 200g 15000원

 

처음은 간단하게 주먹고기 3인분, 짜파게티 1 시켰다.

짜파게티는 한강라면처럼 셀프로 끓이는 기계가 있었음.

맛도 좋은 데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집 근처였으면 단골이었는데..

 

장군갈비 1인분 350g 15,000원

(사진 불판에 올라간 건 1인분.)

 

갈비 2인분과 사진엔 없지만 비빔냉면으로 마무리했다.

냉면도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음.

다음에 가산동에 온다면 다시 갈 것 같다.

 

 

 

3. 야키토리쿠모

서울 금천구 벚꽃로38길 32-63 1층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출구 근처

 

동생과 동생남친이 술이 아쉬웠는지 3차로 갔다.

연말이라 여기도 자리가 만석이었다.

창가쪽앉았는데 얼어죽을뻔 했다.ㅎㅎㅎ

사실 이때부턴 너무 졸려서 사진도 못찍었다.

동생과 동생 남친 데이트 장소로 자주 오는 듯.

 

출처: 네이버지도 야끼토리쿠모